The one thing

[어려운 경제 상황, 면도 비용 아끼는 꿀팁]

 

  남자로서 고정적 지출 비용으로 면도 비용을 빠트릴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12만 원을 넘게 주고 구입한 전기면도기가 5년이 넘어가니 그 날이나 배터리나 시들시들해져 갑니다.

 

 

  그러던 중 면도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꿀팁을 얻었습니다. (실제 룸메의 사용 방식)

 

  바로 시중에 파는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듣보잡 싸구려 일회용 면도기는 안되겠지만 이름있는 도루코 같은 경우 한 달까지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쇳독이 오를까 봐 두렵다고요? 일회용이라 해도 워낙 날이 잘 나와서 걱정할 것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비싸니까 더 오래 쓰려고 하게 되는 6중날 같은 것보다 낮다고 합니다. 쓰다가 하자가 생기면 바로 버리고 새것을 뜯으면 되니까요.

 

 

  좋아요. 좀 더 양보해 봅시다.

 

  1회용 면도기를 일주일에 하나씩, 한 달에 4개 소모한다고 가정하죠. 현재 인터넷상으로 도루코 2날 일회용 면도기를 1,200개에 131,900원에 판매하고 있군요.

 

  개당 110원쯤 되네요. 그럼 한 달 사용료가 440원, 1년 사용료가 5,280원 나오죠? 10년을 사용한다 쳐도 52,800원이면 끝이네요.

 

  물론 그간의 물가 상승률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비축 물건의 손상은 감안하여야겠지만, 경제적으로 생각해 보면 10만 원이 넘고 전기가 필요한 전기면도기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네요.

 

 

  저로서도 지금은 가지고 있는 전기면도기를 잘 사용하는 게 우선이겠지만 고장이 나거나 수명이 다한다면 일회용 면도기로 갈아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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