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삼성 노트북 (NT530U3C-A54) 전원 자동 꺼짐 현상 발생]

 

  2012년 10월 29일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1,114,000원에 처음 구입한 삼성 노트북-울트라북 5는 구매 후 4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휴대하고 다니면서 업무를 보거나 파일을 다운로드하기도 하고, 던전앤파이터도 즐기면서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소중한 물건이죠.

 

 

  그런데 얼마 전 부팅 후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어요. 빈도가 점점 많아지더니 나중에는 윈도우로 들어가자마자 꺼지고, 어쩌다 전원 차단이 안되면 작동을 멈춰 버리는 현상이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겠거니 하고 그냥 두다가 계속되는 심각한 증상에 몹시 당황스럽더군요. 가만히 원인을 생각해보니 토렌트로 파일을 다운로드하다가 하드디스크인 SSD에 뭔가가 꼬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토렌트를 참 많이 사용해 오기는 했죠.

 

  결국 컴퓨터가 잘 안될 때 대부분의 해결 방법인 하드디스크 포맷 후 운영체제 재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럴 줄~알고 평소 USB에 운영체제 및 기타 필수 프로그램을 넣어가지고 다녔었죠.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봐야 한글, MS 오피스, 어도비 프리미어 정도.)

 

 

  다행스럽게도 노트북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잠깐이지만 12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4년도 못 쓰고 버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생하게 돌아가는 노트북을 보니 그래도 역시 삼성 제품 믿을만하다는 느낌입니다. (갤럭시 노트 7 배터리 폭발 사태는 안타깝지만...)

 

 


 

 

P.S 또 같은 문제 발생, 발열 때문인 것으로 추정.

 

     팬도 청소해보고 운영체제도 윈도우7으로 다운그레이드 했지만 여전함.

 

     CPU 온도에 따라 쿨러 팬 돌리는 강도 조절 센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임.

 

     전원을 연결하여 팬을 세게 돌리거나, CPU 성능을 낮게 조절하는 것이 대안으로 판단.

 

<그래, 고장 날 때가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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