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블로깅

모닝 블로깅

 

   하루 중에서 가장 정신이 맑고 집중력이 높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출근하기 직전 잠시 대기하는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어느 개울에서 아침에 한 컷>

 

  불과 15분 남짓한 이 시간에 지금까지는 책을 읽었다면 이제부터는 글을 써보자 하는 각오가 생겼습니다. 소위 필력도 늘리고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 입니다.

 

  지난번 보고서 작성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상사로부터 "글쓰기의 정석"이라는 책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읽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일단 재미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죠. 블로그를 열심히 하다보면 보고서 작성 또한 일목요연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말은 좋지만 글쓰기에 있어서 정석이 따로 있겠습니까.>

 

  티스토리에는 임시저장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여기에 10개의 글까지 임시 저장이 되는데 소재가 생각날 때 제목을 저장해놓고 아침 정해진 시간 마다 차츰 완성해 나아가면 한편의 글을 위해 장시간 앉아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임시 저장은 최종 저장 이후로 한 달 동안 보관이 되니 그전에 글은 완성해서 마무리 지어야 글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먼 훗날 스스로 봐도 만족스러운 읽을 거리 많고 재미있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