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경1 엄동설한에 이달의 꽃이 웬 말이냐, 설경 사진 촬영 [엄동설한에 이달의 꽃이 웬 말이냐, 설경 사진 촬영] 올겨울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밤마다 라디에이터 하나를 끌어안고 추위에 떨며 잠을 청하고 있는 판국에 설경 감상은 등 따습고 배부른, 먼 나라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곳 골짜기에서는 한 달 전에 내린 눈이 여전히 쌓여 있어 지긋지긋하게 눈을 밟고 다니는데 도심의 사람들은 눈이 마냥 좋기만 한가 봅니다. 할 수 없이 설경 사진을 찍어가며 이달의 꽃을 찾는데, 있을 턱이 있나요. 가장 빨리 핀다는 복수초 꽃도 2월 말이나 되어야 볼 수 있답니다. 이런 ○○... 어쩔 수 없다. 눈꽃과 얼음꽃 투척... (ㅋ_ㅋ)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는 벌써 동백꽃이 피어났겠죠. 사실 산에 꽃 보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사람 다니는데 꽃이 많으면 벌이 많고 .. 2018.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