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Intel HD Graphics 4000으로 검은사막을 돌려보았다

 

  여기 저기에서 다들 검은사막, 검은사막 하기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컴퓨터 노트북으로 검은사막을 돌려보았습니다.

 

<뒤에 보이는 괴물이 무지막지하다.>

 

  노트북 사양은 3세대 i5 CPU에 4G의 메모리로 그래픽 칩셋은 CPU에 내장된 Intel HD Graphics 4000입니다.

 

  던파 정도는 씽씽 잘 돌아갑니다만 새로운 게임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갈증은 유투브를 통해 해소할 수 밖에 없는 사양이죠.

 

 

<Ultrabook NT530U3C-A54 모델로 구입한지 2년 2개월 째.>

 

  게임이라고는 던파만 7년째 즐기던 와중에 검은사막이 오픈 베타를 시작했는데 이 게임이 제일 끌리는 이유는 MMO인데도 불구하고 부분유료화라는 점이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돌아가긴 합니다. 처음 그래픽 설정으로는 단지 2프레임밖에 나오지 않지만 게임 접속 후 설정을 최저 사양으로 바꾸면 12프레임은 나와 줍니다.

 

  그렇지만,

 

  1. 논타겟팅 시스템은 어느정도 프레임이 나와주고 키 조작 반응이 이루어져야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이점이 어려웠고

 

  2.4Gbyte의 메모리로는 버거운지 가상메모리를 만들어 게임을 실행하는 듯 엄청 더딘 로딩 시간과

 

  3. 40Gbyte가 넘는 용량의 게임을 총120Gbyte의 하드디스크에 담기에는 너무 과격했기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게임을 삭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ㅠ.ㅠ)

 

<중세시대의 마을... 왠지 그리워.>

 

  하이엔드급의 고성능 데스크탑을 지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직장인으로서 게임을 즐길 시간이 거의 없다는 점이 구매를 망설이게만 합니다.

 

  아쉽지만 당분간은 여전히 던파를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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