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통돌이 세탁기 세탁 꿀팁]

 

  보통의 남자라면 세탁기에 빨래를 돌릴 때 그냥 기계 매뉴얼에 따라 작동시키기 마련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머니께서 해주신 세탁물은 뽀송뽀송하니 감촉이 좋고 향기가 나는데 내가 한 세탁물은 꿉꿉하며 꾀죄죄하기 일쑤였습니다.

 

  이번에 드디어 그 비밀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제물에 세탁물을 푹 담가 놓는 것이었습니다.

 

  통돌이 세탁기에 빨랫감과 세제를 넣고 작동을 누르면 용수가 공급되며 세탁물을 이리저리 섞기 시작합니다.

 

  물이 가득 차고 세제가 풀리면서 세탁물과 잘 섞이면 일시 정지 버튼을 누릅니다.

 

  정지 시간은 한두 시간도 좋고 밤새 담가 놓기도 합니다.

 

  그래도 일시정지 기간 세탁기가 조금이나마 대기전력을 잡아먹고 있을 테니 한두 시간만 담가 놓는 것이 마음이 편하겠네요.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재가동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세탁물의 결과 차이를 확연하게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한층 더 만족스러운 세탁 결과물을 원한다면 세제물에 빨래를 불리는 것을 강추드리는 바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