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한참 나이 들고 이제서야 다시 해보는 영어 공부]

 

  뜬금없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영어로 된 게임도 물 흐르듯 하고 싶고, 미드나 영화도 자막 없이 보고 싶고, 무엇보다도 학창시설 이해되지 않았던 영어에 대한 한 때문이랄까요.

 

  서양에 가면 동양인이라고 차별받을 테고 (세상은 똑같으니까)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고 월급을 더 받는 것도 아니지만 세상의 수많은 정보들에 대한 호기심은 가지고 있거든요.

 

 

  중학교 1학년 때 알파벳을 처음 접한 뒤로 영어는 늘 해야만 하는 그 무엇이었습니다.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위해서도, 취직을 위해서도 계속 영어 공부를 해야 했지만 여전히 영어를 모릅니다. (What the...)

 

  도대체 우리는 왜 영어를 해왔던 걸까요.

 

  이제 다시 영어를 되돌아보니 그래도 여태껏 봐왔던 가락이 있는지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군요.

 

 

  훌륭한 인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현재 All in one English 강의 수강과 함께 영어로 된 Tokyo Xanadu eX+ 게임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전으로 단어 하나 찾으려면 참 짜증 나고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지금은 정말 좋아졌어요. 컴퓨터로 단어를 따라락 치면 순식간에 조회가 되고 잃어주기까지 하니 언어를 배우는 환경은 정말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영어를 공부해서 그 일말의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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