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가장 마음에 드는 쓰레기통, 쓰레기봉투 펼침이]

 

  무언가를 버리는데 사용하는 쓰레기통은 쉽게 지저분해집니다. 더군다나 혼자가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라면 더욱 관리가 안 되지요.

 

  이렇게 더러워진 쓰레기통을 오래 방치하면 냄새도 심해지고 세균들이 번식하는 온상이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야만 합니다.

 

  보통은 쓰레기통 안쪽에 씌워 놓은 쓰레기봉투를 꺼내 버리고 새 봉투를 안에 씌워 넣는 방법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어쩌다 보면 지저분한 통조차 버리고 싶을 거예요.

 

 

  그래서 고민 끝에 쓰레기봉투 펼침이라는 제품을 사 왔습니다. 무척 마음에 드는 물건이었어요.

 

  플라스틱 뚜껑에 스테인리스 다리 4개가 달린 형태로 쓰레기봉투 안에 집어넣어 봉투를 쫙 펼쳐 주는 구조입니다.

 

 

  쓰레기가 가득 차면 펼침이만 쏙 빼서 봉투를 묶어 버리면 되고 딱 맞는 뚜껑이 달려서 냄새가 퍼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실용성이 아주 좋더라고요.

 

  봉투 자체가 쓰레기통이므로 별도로 닦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데 쓰레기를 한번 버리고 갈아주는 새 봉투로 항상 새 쓰레기통처럼 만들어 줍니다.

 

 

  깔끔한 봉투의 사각 모양이 외관상으로도 무척 정돈되게 보입니다.

 

  50L 용을 32,000원에 구매했는데 프레임도 튼튼하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50L 쓰레기봉투도 장당 1,400원에 10장 샀지요.

 

  희한하게도 무언가 버릴 것은 항상 생겨납니다. 요즘 세상에서는 버리는 것도 돈이므로 애당초 사질 않는 것이 근심을 갖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