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달달한 스위트 와인 추천, 가성비 짱 칼로로시 상그리아 (4L)]

 

  와인 하면 얼핏 떠오르는 이미지는 달달하면서 그윽한 향이 풍기는 품격 있는 포도주 일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와인 애호가가 많은 건지 별다른 생각 없이 집어 든 대부분의 와인은 맛이 헤비 하더라고요. 다시 말해 떨떠름하다는 것입니다.

 

  떫은맛은 미디엄도 마찬가지라 와인이란 게 이렇게 맛 대가리 없는 거였냐고 등을 돌릴 법한 뉴비들에게 가성비 짱 스취트 와인을 추천해볼까 합니다.

 

  바로 원산지 미국의 칼로로시 상그리아 입니다.

 

 

  알코올 도수 10%에 약간의 탄산이 포함되어 있고 향긋한 포도향이 확 풍기는, 범인 생각한 와인 이미지 그대로의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4L에 18,000원대라는 점이에요. (코스트코 할인가)

 

 

  와인 하면 무조건 비싸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이 정도면 데일리 와인으로 매일 조금씩 마셔볼 만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죠.

 

  전혀 떫지 않고 취기가 금방 올라와 저녁 식사 후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적절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L의 용량이 얼마나 큰가 하면 빨간 뚜껑 소수로 단련된 자칭 주당 지인이 한 번에 1/5밖에 마시지 못했을 정도... 뭐, 배불러서 그렇다는 이야기는 뒤로하고 음주 애호가에게도 일주일은 버텨줄 것 같더라고요.

 

  물론 막걸리보다는 비싸겠지만 이 정도면 세계인이 두루 즐기는 와인, 우리도 즐겨볼 만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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