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자취생의 아침을 책임지는 아침 식사 대용 3종 세트]

 

  실제로 제가 요즘 아침 대신 먹고 있는 3가지 종류의 종이팩 음료입니다.

 

  제 성격에 무언가를 능동적으로 선택해서 구매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아침 따위는 그냥 굶고 만다는 주의지요.

 

  그래서인지 집에서 챙겨 먹으라고 넣어준 건데, 음식 아까운 줄은 알아서 유통기한 전에 소진하려고 매일 먹다 보니 어느새 정이 들어 버렸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지요.

 

 

  1. 연세우유 (전용 목장 원유 100% 사용, 200ml)

 

 

  먼저 우유하면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영양 식품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유통기한 탓에 학교 우유 급식 시절 이외에는 먹기가 어려웠죠.

 

  그런데 이 종이팩 우유는 상온 보관 기한이 꽤 긴 거예요. 멸균 제품이라 그런듯한데 마셔보면 약간 분유 맛이 납니다. 설탕이 들어 있지 않아 단맛이 전혀 나지 않으니 그냥 영양 생각한다 하고 마시는 것이 속 편합니다.

 

  석가모니도 마유주를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잖아요 ^^.

 

 

  2. 베지밀 아몬드 & 호두 두유 (고소하게 아침을 깨우는 건강 식사 대용식, 190ml)

 

 

  이건 우유보다도 더 유통기간이 깁니다.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강해서 마시기도 괜찮지요.  두유는 그 종류가 무척 많은데 (베지밀 A, B, 검은콩 두유 등) 이 제품이 할인을 했던 모양입니다.

 

  콩을 이용한 음료니 영양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마십니다.

 

 

  3. 스위티오 파인애플 주스 (과즙 100% 주스, 120ml)

 

 

  요 제품은 다른 2개에 비하여 한 팩당 용량이 약간 작습니다. 일단 파인애플 과즙 100%라니 믿어 줍시다.

 

  가끔씩 새콤달콤한 것이 당길 때가 있는데 이럴 때 한 팩 마셔주면 아주 그만입니다. 맛은 파인애플 간수매 국물 맛과 비슷해요.

 

 

  이렇게 저의 아침을 책임지는 3가지 종이팩 음료를 살펴보았는데요, 냉장고가 없어도 상온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점은 무겁고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 점? 마실 때는 좋으나 매일 아침 쓰레기 버리는 게 큰일입니다. (-_-)

 

  일단 이거 다 마실 때까지 더는 사지 말라고 짐 싸 들고 말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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