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리니지 M"]

 

1. 게임명 : 리니지 M  (Lineage M)

 

2. 출시일 : 2017. 06. 21.

 

3. 개발사 : 엔씨소프트

 

4. 플랫폼 : 스마트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리니지 M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 무려 한 달이나 과금해서 리니지1을 플레이했었던 추억 상, 이 게임을 안 해볼 수가 없더라고요.

 

 

 

  갤럭시노트 4인 제 폰에서 무난하게 구동되는 것을 기뻐했는데, 녹스 앱 플레이어로 PC에서도 구동 가능한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플랫폼이 스마트폰이지만 마치 PC 게임인 것처럼 컴퓨터로도 게임이 가능하다는 사실.

 

 

  1. 시스템

 

  어머! 퀘스트를 만들어 놓았네요!? 예전에 플레이했던 리니지1은 그런 거 없었는데...

 

  그리고 자동사냥...ㅋ 스마트폰의 특성상 조작으로 장시간 플레이를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요.

 

  그 외에는 거의 리니지1 원작과 동일합니다.

 

 

 

 

  2. 조작감

 

  아크셀릭터니, 더블터치니 해도 결국은 자동사냥으로 귀결! 어쩌면 MMORPG에서 조작감 운운하는 것이 잘못일지도 모르겠네요.

 

  리니지1의 특유의 타격감은 잘 살렸습니다. 조작 없이 오토로 돌려놔도 사운드를 들으며 사냥하는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타격감이 팍팍~

 

 

 

 

  3. 그래픽

 

  추가 CG와 일러스트를 제외한다면 리니지1의 2D 그래픽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정겹다면 정겨운 것이겠지요.

 

 

 

  4. 사운드

 

  나쁘지 않은 리니지 BGM과 타격 효과음이지만 너무 오래 듣다 보면 결국 지겨워하면서 볼륨을 OFF 하게 될 것이에요.

 

 

 

  5. 수익화

 

  부분유료화로 충분히 무과금 플레이 가능합니다. 리니지1은 아직도 정액제 과금체계인데 그런 유료 리니지를 무료로 즐긴다는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이 있습니다.

 

  비싼 과금 때문에 리니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오랜 아쉬움을 이번 기회에 확 털어버릴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현거래도 안되는 이 게임에 과금 러시 하며 지르는 사람들은 바보라는 느낌?

 

  도박 같은 강화 러시 매력에 중독된 사람들이나 게임상에서라도 지존이 되겠어!라며 허황된 마음을 품은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결제를 하겠지요.

 

 

 

  6. 총평

 

  스토리를 보면서 퀘스트를 쭉쭉 해 낳아가다 보면 금세 레벨이 45에 다다릅니다. 리니지가 원래 이렇게 쉬운 게임이었어?라며 리니지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순간 본색이 나타남

 

  그 이후 구간에서부터는 렙업 속도가 장난 아니게 느려지면서 어쭙잖은 장비로는 물약만 들이키고 사냥도 못하는 원래의 게임으로 돌아갑니다.

 

  경험치, 획득 아데나를 늘려준다는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사기라고 난리지만 라이트 유저인 저는 계속 게임을 돌리는 것도 전기가 아깝고 기계 감가 상각이 걱정돼더군요.

 

  MMORPG 본연의 재미인 게임 내 커뮤니티를 살리지 못한다면 누가 더 오래 켜놓고 있나를 겨루는 단발성 게임으로 끝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 요정 LV48 찍고 아데나 열심히 모아서 6검 4셋도 맞춰봤지만 의미가 없어 흥미를 잃어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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