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라이트 유저의 게임 이야기 "림보"]

 

1. 게임명 : 림보 (Limbo)

 

2. 출시일 : 2010. 07. 21.

 

3. 개발사 : 플레이데드

 

4. 플랫폼 : PC

 

 

 

  취향 저격 스타일입니다. 분류하자면 횡스크롤 미스터리 액션 퍼즐 정도? ^_^

 

  인사이드에 비해서 조금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플레이했습니다.

 

 

  1. 시스템

 

   단순한 키 조작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글자가 전혀 없어 시작 즉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가타부타 말이 없어 상상력을 총동원해 추리하게 만드는 스토리는 이 게임의 백미.

 

  무언가로부터 탈출해야 한다는 느낌이 메마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있는 듯해서 더욱 몰입도가 더해가더군요.

 

 

 

  2. 조작감

 

  방향키와 액션키인 Ctrl만 사용합니다. 고난도의 타이밍 퍼즐을 풀 수 있게 끔 점프나 액션의 반응이 좋은 편이에요.

 

  물리엔진이 잘 적용되어 있어 조작에 따른 캐릭터와 물체의 상호반응에 조작하는 맛이 납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조작은 언제나 플레이어에게 환영받죠.

 

 

 

  3. 그래픽

 

  독특하게도 그레이 스케일의 채도가 없는 그래픽입니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분위기라든지 스토리의 연출이라든지가 살아나요. 뭔가 미스터리함이 배가 된다고 할까요.

 

  캐릭터의 모션이 부드럽고 상호 물리작용 등이 잘 적용되어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게임으로서는 이 정도의 그래픽도 충분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지요.

 

 

 

  4. 사운드

 

  신비롭고 괴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몫하는 이 게임의 사운드.

 

  고요할 때 울려 퍼지는 효과음이라던지 장기간 침묵하다 잠깐잠깐 나오는 짧은 BGM은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5. 수익화

 

  DLC 없는 패키지 게임의 완전판!

 

 

 

  6. 총평

 

  림보라는 또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게임의 발매 연도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오래된 보글보글 같은 게임, 지금 해도 재밌거든요.

 

  그렇듯 명작은 언제까지나 명작이죠.

 

  사실 림보를 플레이하면서 막혔던 부분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많은데 이럴 땐 유선생(유튜브)을 참조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해결해야 그 감동이 엄청남을 알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그렇듯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줄 모르게 되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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