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항상 겸손 또 겸손하자]


  내가 그냥 나를 안 보고 밖에만 볼 때는요, 글쎄요, 뭐랄까 좀 자만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자만감이 ... 무슨 자만감이냐면 내가 나를 안 보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잘 생기지도 않고 생김이 이상하다는 것을 내 얼굴을 보고서 비로소 알게 되는 겁니다. 그렇죠. 근데, 내가 나를 안 돌아보면 어느 순간 나는 굉장히 내가 잘난 줄 알아요.


  과연 내가 그렇게 잘났을까? 아니면 또 내가 그렇게나 못난 것일까.



  누가 평가하든지 개개인의 평가니까 모든 의견은 다 다를 겁니다. 그래도 말이지요, 그게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원래 평소에 거울 안 보거든요. 전혀 보지 않았지요. 얼굴에 화장품 바르는 것도 아니고 면도도 전기면도기로 하면 거울을 볼 필요가 없잖아요? 그러다가 스마트폰 영상을 촬영하면서 보니까 그렇게 내 얼굴이 매력적이 아닌 거예요.


  그렇다고 음~ 혐오감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요.  근데 보면 볼수록 자신감이 줄어들긴 합니다.



  목소리요? 목소리는 괜찮은 거 같은데... 어쨌거나 글을 쓰거나 하는 건 괜찮은데 생긴 것은 내가 썩 내 마음에 들진 않아요. 얼굴 근육 운동을 좀 해야 하나요? 몸뿐만 아니라...



  내가 안되는 것을 억지로 잘 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지요. 스트레스잖아요. "내가 잘하는 것을 하자" 그게 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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