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문풍지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을까?]

 

  거처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잠을 자는 숙소를 이동하게 된 것인데요, 이번에는 내부를 새로 리모델링하여 4명은 들어갈만한 널찍한 방입니다. 일단 2명이 먼저 입주를 하였지요.

 

 

  이틀을 지냈는데 확실히 공간이 넓어서 인지 난방을 똑같이 했어도 이전 방보다는 더 서늘하게 느껴지더군요.

 

  안쪽에서 잠을 잔 저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문쪽에 자리 잡은 룸메는 입 돌아갈뻔했다고 난리입니다. ㅎ_ㅎ

 

  그래서 처음으로 문풍지 시공이란 것을 해보았습니다.

 

 

  문풍지란 찬바람 방지라든지 냉·난방 온도 유지, 방음· 소음방지 등을 위하여 문틈에 붙이는 스펀지와 비스름한 자재를 일컫습니다.

 

  설치하기 편리하도록 접착제가 도포되어 나오는데요, 이리저리 궁리하며 시공을 시도하였습니다.

 

 

  붙였다 뗐다를 반복하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문풍지는 문보다는 문틀에, 그리고 문틀에서도 홈 안쪽에 바짝 붙여서 붙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죠.

 

  갖다 붙이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시공으로 방문 2개의 문풍지 작업 완성!

 

 

  "오늘 밤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습니다."라고 기대하는 우리 룸메.

 

  과연 문풍지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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