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매실 나무 분재

 

  여기 저기 야산마다 매실나무 식재지가 그득한걸 보면 최근 매실이 대 유행입니다 TV등 대중매체에서 건강에 좋다고 홍보가 많이 된 모양입니다.

 

  매실은 열매를 설탕에 담가 만든 효소를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술을 담아 매실주를 만들거나 간혹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하죠.

 

  이렇게 너도나도 매실을 심어서인지 특수 품종을 제외하면 올해 매실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일반 과수보다 손이 덜 간다고는 하여 많이 심은 모양인데 매실 역시 비료와 농약을 주지 않으면 제대로 수확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오늘 감자떡과 만두를 사먹으러 들어간 도로변 가게에서 매실나무 분재를 보았습니다. 분재에서도 매실이 주렁주렁 열리는 걸보니 심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었습니다.


 

 

  고무 다라에 나무를 심고 흙 위에는 전복껍질로 장식도 해 놓았네요. 매실나무 분재는 처음이어서 이리보고 저리 봐도 신기하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이 한그루면 매실주 한 병 담을 정도는 충분히 수확하고도 남겠습니다. 크기가 조그만 해서 자칫 못보고 지나갈 확률이 높은데 어쩌다 눈에 늘어왔네요. 다음에 매실나무 묘목을 얻어 분재 만들기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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