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커피는 피로회복제인 것인가]

(암웨이 커피를 마셔보았다)


  예전에 한번 수입 농산물인 커피 따위는 끊어 보겠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믹스커피는 너무나도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서 사무실에서건 식당에서건 흔하게 접하는 음료가 되었죠. 업무차 현장이나 거래처에 들려도 커피 한 잔은 꼭 권유를 받게 됩니다.


  몸무게가 늘고 배가 나오는 것은 매일 같이 마시는 커피가 원흉인 줄 알았는데, 자전거를 타고 보니 결국 운동부족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요즘 달달한 믹스커피를 하루 2잔 정도 마음 편히 즐기고 있습니다.


  피곤한 몸에 부족한 당분을 채워주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하게 보는 노란색의 맥심모카골드 마일드부터 연아커피라 불리는 화이트 골드, 프렌치카페, 베트남의 G7까지 두루 섭렵하다가 이번에는 암웨이에서 판매하고 있는 까페드다몬 오리지날 커피믹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암웨이 하면 방판이다 피라미드다 등 도무지 알 수 없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직접 접해보면 제품 자체는 좋은 것 같습니다.



  까페드다몬 오리지날 커피믹스는 아라비카 원두의 감각적인 유럽풍 마일드 향과 부드러움이 함께 하여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준다는데 깊은 기대를 하며 마셔보았습니다.



  ㅋ_ㅋ 뭘 바라겠습니까. 커피는 커피일 뿐. 라면 끓일 때와 마찬가지로 믹스커피도 물량 조절이 맛의 관건이지요.


  확실히 부드러운 감이 있고 향이 조금은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만 있으면 먹는 거고 없으면 안 먹는 거고... 역시 저는 이런 상품의 미세한 차이에는 무감각한 스타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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