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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태안사 내 경찰충혼탑 방문

 

  곡성군 태안사에는 경찰충혼탑이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전사한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탑인데요, 현재는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듯합니다.

 

 

 

 

  경찰충혼탑에 가기위해서는 곡성 태안사 입구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시원한 계곡이 있는 만큼 여름철에는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조금만 이름 있는 관광지면 어디나 그렇듯이 매표소가 있습니다. ㅡ.ㅡ;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요즈음 이런 충혼탑이 다시 조명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전쟁이라도 발발한다면 우리 모두는 패닉 상태가 되겠죠.

 

 

  탑 뒤에는 무엇인가 많이 어색해 보이는 이런 조각판도 있고요.

 

 

  충혼탑 정원의 멋들어진 백일홍은 마냥 아름답기만 합니다.

 

 

  하지만 어딜 가든 먹거리가 중요하겠죠. 태안사 계곡물을 바라보며 먹는 닭백숙 맛은 아주 그만 이었습니다.

 

  작년에 한번, 올해 두 번이나 방문하게 된 이곳이 어쩌면 조금 특별한 인연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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