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하이브리드 자전거 첫 유지 보수비 발생 (프레스타 어댑터)

 

  자전거를 한창 타고 다닐 때가 7년 전이었는데 지금까지 자전거 타이어 공기 넣는 밸브 방식은 오직 한가지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길가에 흔히 있는 공기 주입 펌프로 쉽게 타이어 공기를 넣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자전거 타이어에 공기를 넣으려고 봤더니 주입 밸브 형식이 다르더군요. 

 

<고무 캡을 열기 전>

 

<고무 캡을 연 후>

 

  흔히 알고 있던 형식은 던롭 밸브라 하고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은 프레스타 밸브라고 부릅니다. 어떻게든 가능하겠지 라고 나사를 돌리고 눌러 보았다가 엄청난 기세로 공기가 빠져 나가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인근 자전거점 3군데나 부리나케 끌고 갔는데 일요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모두 문을 닫았더군요.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공기펌프를 밖에다 꺼내 놓을 줄 알았는데 매정하게도 그런 매장은 없었습니다.

 

  결국 다음날 인근 자전거포에서 어댑터를 3,000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인터넷 매장에서 1,000원 하는 물건, 다만 온라인 매장 구입 시 택배비 2,500원 포함됨>

 

  일단 어댑터를 이용해 작은 에어 펌프로 공기를 주입해 보았는데요.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프레스타 형식의 타이어는 기본적으로 공기압이 세기 때문인지 열심히 펌프질해도 공기가 잘 들어가지 않더군요.

 

  어찌됐든 공기를 주입해서 잘 타고 다니고 있고 누적거리 80km달성했습니다만 유지보수비 3,000원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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