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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네 발전소의 지옥파티에서 첫 에픽 득템 - 던전앤파이터

 

  드디어 에픽을 득했습니다. 자에픽은 아니었지만 기나긴 던파 인생에 에픽이란 아이템을 먹어본 뜻 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던파 에픽

<우왕 ㅋ 굳 ㅋ>

 

  85렙 템이 나온다는 그란디네 발전소의 지옥파티입니다. 난이도는 익스퍼트로 제 스펙과 실력으로는 물약 3~4개 정도는 사용해야 클리어 가능합니다. 어쩌다 제대로 걸려서 한 큐에 즉사하면 코인 하나 사용할 때도 있지만요. 한번 들어갈때마다 지옥파티 초대장 24장이 소모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모아왔던 초대장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던파 에픽

<우왕 ㅋ 굳 ㅋ>

 

  그런데 이게 웬일. 다음 판에 또 나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자에픽은 아니었습니다. ㅋ_ㅋ 아이템의 옵션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덤으로 유물도 하나 먹었는데 교환불가라 의미가 없습니다. 에픽을 득해보니 그냥 기분만 살짝 좋을 뿐 해체하는 것 이외에는 쓸모가 없네요.

 

  템 파밍을 해서 좋은 템을 먹으면 팔아서 수익을 만드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이거 원 죄다 교환 불가입니다. 85제 레어템도 교환 불가란 것을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결국 지옥파티란 자에픽을 먹는 용도 이외에는 쓸모가 없는 걸까요. 예전에는 유니크 하나 잘 나오면 짭짤했었던 분위기였는데 어느새 던파가 많이 바뀌어있네요.

 

  득템은 했지만 뭔가 아쉽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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