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리니지 2 레볼루션 현질로 장비를 지른 룸메]

 

  요즘 주변 사람들 다수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최근에 새로 출시된 리니지 2 레볼루션 때문인데요,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MMORPG 게임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손쉬운 접근성 뿐만 아니라 혈맹 시스템으로 지인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강조해 많은 사람들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출시 당일 매출액만 70억이나 되었다고 하니 그 열기가 새삼 실감 나지요.

 

  한 달 데이터 용량이 300MB에 불과한 저는 가끔 와이파이가 되는 지역에 갈 때만 접속하곤 해서 무슨 게임인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을 뿐입니다만 직장 내에서는 혈맹까지 만들어 활동할 정도로 열풍이더라고요.

 

  혈맹원들끼리는 서로 협동한다는 개념보다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듯이 상호 경쟁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버렸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장비라는 아이템이 중요한데 좋은 장비는 현질을 통해서 뽑을 수가 있게 되어있거든요. 경쟁심을 통해 현질을 유도하는 전략. 결국 제 룸메도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ㅋ_ㅋ

 

<룸메의 리니지 2 레볼루션 현질 - "걸려 들었어!">

 

  중국의 작업장을 막지 못하기 때문인지 게임 구조 상으로 의미가 없기 때문인지 리니지 2 레볼루션에서는 1:1거래 기능이 빠져있는데, 때문에 PC용 리니지와는 다르게 열심히 게임을 한다 하여도 현금을 벌 수 없는 게임으로 출시됐어요.

 

  덕분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는 별로 빠져들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식당 같은데 가서 음식 기다리며 잠깐 시간 때울 필요가 있을 때는 정말 요긴한 게임 같습니다. 현질의 구렁텅이에 빠지지만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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