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프로토타입 2"]


1. 게임명 : 프로토타입 2 - Prototype 2

2. 출시일 : 2012. 07. 23.

3. 개발사 : 래디컬 엔터테인먼트

4. 플랫폼 : PC

 


 

  개 꾸르잼!! 이라는 지인의 한마디에 플레이를 결심하게 된 게임입니다.

 

  상당히 고어한 액션 표현 때문에 전 연령대가 접하긴 어려운 게임이지만 자유도와 액션감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스토리 또한 매력적인데 바이러스가 퍼져가는 도시에서 머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공(헬러)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어느 기업의 음모라는 점은 조금 익숙한 스토리이긴 한데요, 익숙하기 때문에 더욱 쉽게 친숙하게 다가오더군요.

 

  

 

  1. 시스템

 

  용량 10GB 정도의 GTA와 같은 오픈월드형 액션 게임인데 고맙게도 한글 패치가 나왔습니다.

 

  메인 퀘스트 진행 단계별로 수동 세이브가 가능하여 게임의 편의성을 높였고 퀘스트 진행에 따른 무기 습득이나 레벨업은 캐릭터가 성장하는 재미 또한 주고 있습니다.

 


 

  2. 조작감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키 조작으로 액션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W A S D 키로 이동하고 마우스로 시점 전환과 공격을 합니다.

 

  이 외에 무기 전환 3, 이벤트 E, 방어 Ctrl, 점프(회피) Space bar, 파쿠르 액션 Left Shift 정도만 숙달하면 자유롭게 액션감을 즐길 수 있고,

 

  무기 조준도 어느 정도 인접만 하면 자동으로 타깃이 조준되기 때문에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 그래픽

 

  2012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1080p를 지원하는 등 상당히 수려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그래픽이 더 좋다고 해도 잘 못 느낄 것 같은데 특히나 빌딩 숲 같은 도시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빌딩을 타고 오르거나 자동차를 뛰어넘는 등 파쿠르 액션은 그 표현이 참신하고 훌륭하네요.

 


 

 

  4. 사운드

 

  액션 게임이다 보니 감미로운 BGM 같은 것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긴박감 있는 사운드는 잘 표현되었습니다.

 


 

 

 

  5. 수익화

 

  그냥 패키지 게임입니다. DLC가 나왔다고는 하나 게임 진행 상 큰 변화는 없는 듯...

 


 

  6. 총평

 

  일각에서는 전작보다 못하다는 둥 스토리가 뻔하다는 둥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있는 모양인데요, 전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무엇보다도 빌딩 숲을 뛰어다니는 멋지고 스피디한 파쿠르 액션이 기억에 남습니다. 고층 빌딩에서 있는 힘껏 점프하여 활공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세상의 지존이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ㅋ_ㅋ

 

 

  중간중간 컷신이 흑백으로 너무 빠르게 돌아가기에 한번 보고는 이해하기 좀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스토리의 진행도 흥미로운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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