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라이트 유저 관저씨의 게임 이야기 "라이프 이스 스트레인지"]

 

1. 게임명 : 라이프 이스 스트레인지 - Life is strange

2. 출시일 : 2015. 10. 20.

3. 개발사 : 돈노드 엔터테인먼트

4. 플랫폼 : PC

 

  게임은 그림, 음악, 이야기와 더불어 플레이어의 개입이 가능한 종합 예술이라는 점을 잘 보여준 명작입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스토리가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데 한몫합니다. 아름다운 배경, 음악과 어우러져 어지간한 영화나 소설책보다 훨씬 괜찮죠. 물론 개인적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있겠지만요.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플레이하느라 클리어하는 데는 한 달이 넘게 걸렸는데요,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게임상의 주인공 맥스와 함께 아카디아 마을을 모험했어요.

 


  이야기에 빠져들어 반전과 반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진행한 결과, 마지막 엔딩에서는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진한 여운이 남았습니다.

 


 


  1. 시스템

 

  스토리의 이해와 진행이 핵심적인 게임으로 고맙게도 한글 패치가 나왔습니다. 한글 패치가 나오지 않고 영어로만 플레이해야 했었다면 접할 수 없었던 게임 중에 하나겠죠.

 

  3D 게임으로 마우스 감도를 조절하여 적당한 속도로 화면을 조작한다면 3D 울렁증(멀미) 걱정이 없어서 좋습니다.

 

  신중하게 조사하고 생각하며, 퍼즐적인 요소를 풀어가면서 진행되므로 여유 있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조작감

 

  A S D W로 이동하며 시점 전환과 액션은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시간 돌리기는 왼쪽 Ctrl.


  전술하였듯이 이야기를 전개하고 퍼즐적 요소를 풀어가는 게임으로 조작감으로 즐기는 게임은 아니에요.

 


  3. 그래픽

 

  환경과 객체 간의 상호 작용이 훌륭하며 부드러운 색감의 아름다운 세계가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줍니다. 인물의 표현도 준수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하는 그래픽입니다.

 



  4. 사운드

 

  간간이 들려오는 편안한 음악은 스토리와 적절하게 어울려 감정 이입을 더해 줍니다. 사운드 트랙만 따로 놓고 들어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5. 수익화

 

  간결한 패키지 게임입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추후 후속작이 나오면 반드시 해 볼 것 같아요.

 


  6. 총   평

 

  지난번 인사이드에 이어서 몰입했던 게임입니다. 초반부에 거대한 토네이도 발생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은 굉장히 참신했습니다.



  옛 베프와의 조우는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었으며 마지막 긴 여운까지 잘 짜인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점점 주인공인 맥스 콜필드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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