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지독한 독감 바이러스 감염


 감기에 걸렸다고 주변에서 일주일씩 입원을 권유 받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는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 2014년 12월 31일 오전 저에게도 독감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재빠르게 상비하고 있던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새해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하여 푹 쉬고자 금요일 휴가를 내고 집으로 가는 그날 저녁 4시간 운전 길이 그렇게도 괴로울 수 없었습니다. 열은 기본이고 척추 마디마디를 타고 올라오는 온몸 통증에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밤에 잠을 자는 데 온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분해되는 느낌에 계속 뒤척이다 새벽녘에야 조금 호전이 되었습니다.


  모처럼 몇 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을 공급했지만 1월 5일 시무식 행사로 조계산 장군봉에 등반한 뒤로 다시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시무식 행사라 동네 앞산인 오르는 줄 알았는데 해발 884m. 크악>


  발병한지 일주일이나 지난 오늘까지도 미열, 기침등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물론 출근해서 일하면서 말이지요.


  내 힘겨운 근로의 나날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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