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스스로 하는 자동차 전조등 전구 교체 (스포티지R)

 

  어느 어두컴컴한 퇴근길. 문득 자동차가 평소와는 다름을 직감한 저는 차에서 내려 이리저리 자동차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양쪽 전조등의 불이 모두 나갔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상향등을 켜고 달려야 하는가 고민하던 끝에 차에 안개등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요긴하게 활용하였죠.

 

  차를 구매하고 7만5천km 이상을 주행할 때까지 안개등의 존재를 모르고 지냈다니 그 동안 정말 무심하게 운전만하고 다닌 듯 합니다.

 

 

  다음날에서야 위와 같이 차량 전등의 구조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저 중 전조등의 수명이 다 한 것이었죠.

 

  전조등의 전구를 분리하기는 손쉽게 되어있습니다.

 

 

 먼저 차량의 본네트를 열면

 

 

  전조등 뒷부분의 마개가 있고 이것을 손으로 살살 돌려서 열어보면

 

 

  플러그에 연결되어 있는 전구가 보입니다.

 

 

  플러그를 분리하고 쇠로 만들어진 걸쇠를 살짝 눌러서 옆으로 돌리면

 

 

 

  짜잔~ 요렇게 쉽게 전구가 분리가 됩니다. 전구 후면에 기록된 규격을 보니 H7, 12V, 55W 솰라솰라~ 라고 적혀 있습니다. 같은 규격의 전구를 가까운 매장에서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 저렴한 가격에 구해 옵니다.

 

  그리고는 다시 역순으로 조립하면 끝 !

 

  이상 손쉬운 자동차 전조등 교체였습니다. 역시  물건은 직접 관리해줄 때 더욱 애착이 갑니다. 덕분에 유지 비용도 절감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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