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충주시 돈까스 외식 (홍익돈까스)]

 

1. 충주 맛집?

 

  코로나 불황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 ... ...

 

  지난번 충주 홍익돈까스에 방문했을 때의 인상은 꽤나 강렬했습니다.

 

 

  충주는 코로나 확진자가 별로 나오지 않았던 이유도 있겠지만 많은 종업원과 대기하다가 먹는 손님의 수에 그냥 입이 딱 벌어졌죠.

 

  제가 코로나 불황이라는 뉴스에 세뇌되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음식점이 그만큼 맛집이라는 증거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이 점점 차오르더라고요.

 

 

 

2. 홍익돈까스 충주점

 

  큼지막한 카테고리로 보자면 메뉴는 돈까스와 우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 음식이 궁합이 맞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해봤는데, 여하튼 홍익돈까스 1개와 홍익우동 3개를 주문했습니다.  3명이었고 홍익돈까스는 엄청 크다는 사전 정보를 조합하여 주문한 결과였죠.

 

 

  과연 돈까스는 상상보다 거대하였고 눅눅한 것이 아닌 약간은 일본풍의 바삭한 느낌이 있는 그러한 요리였습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크기를 잘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남은 음식은 셀프 포장을 권유하는 문구도 붙어 있었습니다.

 

 

  우동 맛이야 뭐 익히 아는 그런 우동 맛이라 기본적으로 맛이 있지요.

 

  등산 후에 먹는 음식이라 허겁지겁 배부르게 먹었는데 배고플 때는 뭐든 엄청 맛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뭐 미식가도 아닌 제가 맛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만 하여간 포만감 있게 잘 먹었습니다.

 

 

3. 외식하는 경우

 

  제 포스트들을 유심히 봐 오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사실 저는 외식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 고마움을 표현한다든지 보답할 일이 있을 때는 다른 것보다도 밥을 사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체중 조절을 위해 밀가루 투성인 짜장면을 거부하고 찾아간 돈까스 집에서 결국 우동을 먹게 되었지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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