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술 마신 다음 날은 확실히 심장에 무리가 간다.]

 

 

1. 가볍게 한잔?

 

  어젯밤에 지인과 가볍게 막걸리 한잔 한다는 게 알딸딸할 정도까지 마시고야 말았습니다.

 

  술은 특히나 섞어 마실 때 타격이 더 큰데 막걸리가 떨어지자 지인 냉장고에 있는 약간의 소주와 맥주까지 소진을 하였죠.

 

  양으로만 따지면 그렇게 많은 정도가 아니었기에 괜찮겠거니 생각했습니다.

 

 

 

2. 후유증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여느 때처럼 점심을 먹고 걷기 운동차 산에 오르는데 심장의 통증이 살살 올라옵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꾸준한 걷기 운동과 체중감량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갈 때의 심장통증은 많이 완화된 상태입니다.

 

  놀랍게도 어제만 해도 극심한 통증으로 3~4번 쉬면서 올라가던 산 위의 정자를 쉬지 않고 올라갔습니다.

 

  걷기 운동과 다이어트의 효과에 제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였지요.

 

  그랬는데 음주 다음날인 오늘 바로 그 타격이 체감되네요.

 

 

 

3. 음주? 금주!

 

  확실하게 음주는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불쾌한 음주 문화에 대한 견해는 꽤나 여러 차례 표현한 바 있는데요, 코로나 덕분(?)에 회식이 사라져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꼭 음주를 해야겠다면 진짜 가볍게라는 말처럼 맥주 1캔 정도가 적당하지 않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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