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중국술 연태구냥 (고량주 맛있엉~)]

 

  중국집에 가면 간간이 맛볼 수 있는 빼갈, 이과두주는 향긋한 과일향과 함께 금세 취하고 숙취 없이 깨는 맛이 일품인 술입니다.

 

  가정에서도 이런 중국술을 즐길 수 없을까 생각하면서 마트에 가보니(Costco Wholesale!!) 연태구냥이라는 고량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술은 어거 하나 밖에 없었어요.

 

 

  250ml × 2병이 14,000원이었는데 중국 음식점에서 시키면 35,000원 내외라고 하더군요.

 

  뚜껑은 신기하게 돌려서 열고 닫는 구조였는데 마실 만큼 딸아 놓고 닫아놓으면 향을 보존하기 적절해 보였습니다.

 

 

  도수는 34.2도로 높은 편이지만 그렇게 마시기 어려운 것은 아니에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과두주보다 더 향이 좋고 깔끔한 것 같은데 대부분의 음식에 잘 어울리며 특히 입맛을 돋우어 음식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래서 연태구냥과 함께라면 평소보다 더 음식을 많이 먹게 돼요.

 

<코스트코 치킨베이크에 치즈 올리고 전자레인지 돌려먹으면 꿀맛>

 

  도수가 높은 술이라 조금 마셔도 취해서 좋고, 숙취가 없어서 좋고, 향긋해서 좋고!

 

  양주나 위스키같이 비슷한 도수 높은 주류와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가성비가 갑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늘 그래왔지만 먹고살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대!! 없는 살림에도 어쩌다 한번 고급스러운 술을 즐기고 싶을 때, 연태구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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