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오랜만의 포행으로 강제 고압 혈액 순환 시키기 (걷기 운동의 필요성)]

 

  만날 사무실에 앉아만 있다가 산책로 측량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산길을 걸었습니다.  장장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았는데 힘들더라고요. 막 심장이 쿵쾅 쿵쾅! 숨이 헉헉!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근육이 굳어 하체로 내려가는 대동맥이 압박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심장의 압력이 거세질 때 상체로 피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어깨가 욱신욱신 아프고 (특히 왼쪽), 잇몸이 와락와락 하며 (피도 날 수 있음), 머리까지 통증이 올라갑니다. (제가 그랬음)

 

  하체로 피가 원활하게 내려가지 못하니 상체의 혈관으로 압력이 몰리는 거지요.

 

 

  그렇다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으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신체에는 가끔씩 강제적으로라도 혈액 순환을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명유지에 있어서 피 속의 산소와 영양분을 몸속 곳곳이 전달해주는 일은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가만히 앉아서 일만 하다 보면 혈액이 활발하게 돌지 못하거든요.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 일시적으로라도 혈액을 돌리는 일은 건강 유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불가에서는 "포행을 빼먹지 마라, 보약 한재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실제로 적당량의 유산소 운동 후에는 전신으로 퍼지는 혈액과 함께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제로라도 혈액을 순환 시켜서 몸 구석구석의 세포를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을 이번 계기로 다시금 깨닫게 되었네요.

 

 

  물론 평소 혈관 속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몸을 충분히 이완시켜 주는 것이 먼저가 되겠지요. 저도 신체가 무척 굳은 편이어서 이완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쉽지만은 않네요.

 

  걷기 운동은 그 기초에 더해져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게으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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