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매일매일 빨래 · 세탁이라는 생활고]

 

 이제는 빨래가 익숙해질 법도 하련만 매일 같이 쌓여가는 빨랫감을 보면 '하아...' 한숨부터 나옵니다.

 

  그나마 요즘에는 어딜 가든 세탁기가 있기에 빨래하기가 수월한데도 말이에요.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건조대에 널어서 말린 다음 개어두는 일련의 작업들이 귀찮아지는 까닭은 업무에 지친 몸이 피곤해서겠죠? (빨랫감처럼 기운이 빠져버린 몸과 마음 ~.~)

 

 

  매일은 아니지만 살아가면서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일 세탁!

 

  그래서 저는 가급적 옷을 오래 입습니다~ 근무복을 일주일씩 입는 것은 기본, 수건도 상태 봐서 2~3번 사용하죠. ㅋ 전형적인 싱글 남성의 표본이죠.

 

  물론 물과 세제를 적게 써서 환경 오염으로부터 대 자연을 보호한다는 그럴싸한 명분이 있어요. 물 값, 세제 값, 전기 값이 절약된다는 것은 이러한 나에게 주는 자연의 선물? ㅋ_ㅋ

 

 

  오늘 아침, 쌓여있는 빨랫감을 가지고 나오면서 이런 것이 생활고인가라며 쓸데없이 고민했어요.

 

  누군가에게는 세탁이 즐거울 수도 있지요. 자신이 입고 다니는 옷을 스스로 잘 관리하는 데서 오는 기쁨이 있기도 하니까요.

 

 

  역시 세상만사는 마음먹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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