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6시 내 고향에 방영됐다는 맛집, 나주곰탕 하얀집]

 

  예전 전라남도에 거주할 때였습니다. 광주에서 회식하고 영암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주에서 해장하러 곰탕집에 갔던 적이 있었지요.

 

  알고 보니 나주 곰탕은 꽤나 인기 있는 음식이었는데, 그중 TV에도 방영된 맛집이라는 하얀집에 찾아갔습니다.

 

 

  대부분의 맛집이 그러하겠지만 여기도 피크 시간에 가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더라고요.

 

  건물은 허름하고 주차공간이 협소한데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국밥 한 그릇의 가격은 좀 많이 놀랍게도 다소 비싼 9,000원이었어요. 안에 들어간 고기가 소고기여서 그런 걸까요?

 

 

  곰탕은 맑은 국물, 고기, 밥 등이 뚝배기에 함께 말아져 나옵니다. 밥과 국을 따로 먹는 선택지는 불가능.

 

  보통 국밥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부담 없이 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만 소고기라 그런지 돼지 국밥에 비해 고기가 좀 질기고 익숙지 않은 냄새에 기대하고 가셨던 분들은 다소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경기도 가평에서 먹었던 장작불 곰탕 쪽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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