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쉽고 간편한 영양간식! 삶은 감자~]

 

  더워서 푹푹찌는 여름..  몸은 축나고 일하기는 싫고... 그렇습니다.

 

  이럴 땐 먹는 거라도 잘 먹어줘야 할 것 같은데 다이어트 한다고 밥도 조금씩 먹고... ㅡ.ㅜ

 

 

  한 여름철 먹거리로는 옥수수가 많이 나오거든요. 뉴슈가를 진하게 풀어 삶은 옥수수도 맛있지만 전 삶은 감자를 더 좋아합니다.

 

  봄철에 한창 출시됐던 감자, 어디선가 상자 안에서 싹을 틔우고 있을 텐데요, 감자 삶아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어렸을 적, 감자만 먹고 자랐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감자를 좋아했습니다. 반찬으로도 괜찮지만 간식으로도 훌륭하기 때문이에요.

 

 

  감자를 삶을 때에는 먹기 편하게 감자 껍질을 모조리 벗겨 줍니다. 이 작업이 조금 귀찮기는 한데 감자 칼이란 훌륭한 도구를 이용하면 쉽게 작업할 수 있어요.

 

  냄비에 감자가 반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고 소금을 풀어 줍니다. 음식의 핵심은 밑간이라고 삶은 감자도 소금 간이 되어있어야 맛나거든요.

 

 

  그리고 센 불로 가열하다가 물이 팔팔 거리면 약불로 조정하여 감자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가열해줍니다. 두꺼워서 그런지 감자 익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려요.

 

 

  드디어 완성.

 

  뜨거울 때 포근포근한 감자도 좋지만 차갑게 식힌 후 먹었을 때 그 쫀득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아요. 이건 개인 기호에 따라 조금 다른듯하지만요.

 

 

  그치만 여름이라 쉴 때까지 놔두면 안 됩니다. 그전에 다 먹어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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