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이렇게 저렴한 것이었나, 30,000원 주고 전기장판 구입]


  난방비가 다 떨어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보일러 넣어둔 난방유도 전부 소진되어 버렸지요.

  이제 4월이 지나고 5월이 왔다 하지만 이곳의 밤은 아직도 싸늘합니다. 산골을 타고 찬바람이 불어 오기도 하고 해가 은근히 일찍 저물기도 하지요.

  그래서 난방 없이 밤을 보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대안으로 전기장판을 구매해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만큼 전기장판의 금액이 비싸지 않았어요. 사이즈가 소, 중, 대가 있는데 가장 큰 것이 30,000원이었거든요. 한 단계씩 줄어들수록 3,000원씩 저렴해집니다.


  무려 믿음직한 메이드 인 코리아!!



  상당히 가벼우며 부피도 작아 이동성이 좋습니다.


  사용할 때는 이불을 위에 깔아야 합니다. 열선이 울퉁불퉁 돋아나있기도 하고 이불이 없으면 그 열이 금세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에요. 장판 밑에도 두터운 것으로 깔아주면 더 효율이 좋다고 하네요.


  이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마트한 온도조절기의 전기 절약

  2. 총 7단계의 온도 조절 기능

  3. 꼼꼼하고 견고한 원단으로 빈틈없이 깔끔한 마감 처리

  4. 전자회로에 의한 안전설계로 자동 온도 조절 및 과승 방지



  스마트 온도조절기가 너무 잘 되어 있는지 밤새 최강으로 틀어 놓아도 등이 뜨거워지는 일이 없더라고요. 이전에 사용해봤던 두꺼운 전기장판은 강하게 설정해놓으면 화상을 입을 정도였는데 이건 그럴 일이 없을듯해요.


  무조건 뜨겁게 등을 지지시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좀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어요.



  이불을 깔고 잠을 청했는데 적절하게 따뜻해집니다. 이 정도면 가격대 성능비 우왕 굳!


  여기에 덧붙여 전기 요라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둘 다 세트로 사용하면 맹추위라도 걱정 없겠어요. 아무튼 덕분에 따뜻하게 푹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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