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CMA 체크카드 기간 만료에 따른 재발급]


  며칠 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아무 생각 없이 카드를 내밀었는데 "유효 기간 경과 카드"라는 메시지와 함께 결재가 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정말 다행하게도 현금이 있어서 해결했는데, 이제 어쩔 거냐는 듯 쳐다보며 카드를 돌려주는 주유소 아저씨 시선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네요. -_-; (다시는 그 주유소는 안 가리...)



  저는 오래전부터 다른 신용카드 없이 현대증권 체크카드 하나만 써오고 있었는데요, 카드 유효기간이 도래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어요.


  카드 기간 갱신이라면 전화로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문의를 해보았는데 현대증권이 KB증권으로 합병되느라 이 카드는 아예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일 하루 연차 휴무를 내고 내점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방문했었던 현대증권 서대전 지점은 아예 없어져서 KB증권 대전지점에 가야 했습니다. 번잡한 도로 사정으로 주차를 걱정했었는데 업무를 보면 1시간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차권에 도장을 찍어주네요.



  KB증권에서는 CMA 체크 카드로 크게 2가지를 추천해주던데 하나는 수익률, 하나는 할인에 무게를 둔듯했고 둘 다 한 달 30만 원 이상 사용할 때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전 한 달 30만 원 이상 사용할 때도 있고 이하일 때도 있어 혜택을 받기는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냥 우대 수익률에 무게를 둔 able i max CARD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뭘 택하든 그게 그거인듯했거든요.


  카드를 발급받고 첫 개시로 주유소에서 40,000원을 긁었습니다. (ㅠ.ㅠ 끊임없이 기름 먹는 내 차.)

  입출금, 대금 결제 등 모든 지출이 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만큼 체크카드는 중요한 물품 중에 하나입니다. 유효기간이 2022년 6월까지이므로 오랜 기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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