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자동차 배터리 방전에 따른 점프 시동 걸기]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자동차 배터리 방전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랙박스 등 자동차용 전기기기의 작동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배터리 방전의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얼마 전 같이 일하는 직원의 자동차도 방전되었기에 점프 시동 걸기를 했습니다.

 

 

  차를 몰고 나가려는데 리모컨 키를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당황스럽기 마련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키로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시동이 걸린 다른 차와 점프선이 필요한데요, 예전과 다르게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대형마트에서 점프 선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12V 배터리가 직렬로 2개 연결된 24V 배터리를 사용하는 트럭 같은 경우의 점프는 조금 까다로운 반면 12V 짜리 배터리 하나의 승용차는 비교적 쉽게 점프가 가능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배터리의 +극은 +극끼리, -극은 -극끼리 연결해야 하는 것하고, 중간에 파파박 튀는 스파크에 놀라지 않는 것이죠. 극을 서로 반대로 끼운다면 배터리가 흰색 액을 토해내며 망가지는 경우가 있으니 점프를 해봤다고 남의 차를 막 해주기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합니다. 보통은 보험사 콜!

 

 

  서로 배터리를 연결했다면 잠시 뒤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걸고 점프선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참 쉽죠?

 

 

  가끔씩 배터리가 방전됐다고 교체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블랙박스 상시 가동 같은 것을 해주면 아무리 새 배터리라 해도 방전되기 마련이지요.

 

  자동차 배터리는 가격이 10만 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소모품이므로 교체할 때는 정말로 수명이 다한 것인지 일시적으로 방전된 것인지 잘 판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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