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면 소재지에서 피자를 사려면?]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피자를 사 오라는 특명을 받았습니다. ㅋ_ㅋ

 

  문득 맛이 어느 정도는 보장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피자 2002나, 피자스쿨, 59쌀피자 같은 프랜차이즈가 떠올랐으나 보통 면 소재지에는 없기 마련이죠.

 

  긴급히 네이버 지도를 켜고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경로를 검색하거나 가게를 찾는 데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만큼 좋은 것이 없거든요.

 

 

  로드 뷰로 거리 풍경까지 세세하게 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합니다. 일단 설악면 피자라고 검색했는데 몇몇 가게가 나오네요.

 

 

  풍선 같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세주소나 취급하는 품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오급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테이크아웃 할 수는 없으니 목우촌 참피자를 타깃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도착해서 보니 목우촌 참피자는 어디 가고 BHC치킨 체인점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요즘은 치킨 체인점에서도 피자를 취급하는지 피자를 팔긴 하더군요.

 

 

  사람 수를 세아려 보고는 무난하게 콤비네이션 라지 2판을 주문했습니다. 피자 종류는 콤비네이션 밖에 모르거든요.

 

 

  피자 맛은 다 비슷비슷 한데 가격은 1판에 16,000원이었어요. 콜라 한 병, 피클, 파마산 치즈 그리고 쓸 일이 없어 보이는 쿠폰 등도 주던데 어쩐지 59쌀피자나 피자스쿨이 그리워졌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