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의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합니다.

  이것을 기준 삼아 각 지자체별로 개별 부동산의 실태를 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수렴 및 심의회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하는데요, 쉽게 이야기해서 부동산의 가격을 정부가 공표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개인 간의 실 거래가는 공시지가의 2~3배는 우습게 넘어버리고 실제 감정평가에서도 공시지가의 1.3~1.5배 되는 금액으로 평가되니 공시지가란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세금이나 토지의 사용료 등의 부과에 직접 활용되므로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의 감정평가 시에도 개별공시지가는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는 한국감정원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이 링크를 타고 접속할 수 있습니다. (http://www.kab.co.kr)

  빨간 네모 박스를 쳐놓은 부동산 공시가격·실거래가 배너에서 표준·개별 공시가격 메뉴를 클릭합니다.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옆으로 메뉴가 확장됨)

  왼쪽 상단의 개별공시지가 메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각 지자체 별 연결 링크가 나타납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시군의 부동산 조회 시스템으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시험 삼아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번지를 검색해 보았는데요, 세상에 1㎡의 토지 공시지가가 17,000,000원!! 덜덜~

  이처럼 연도별 공시일자와 가격을 주르륵 검색해 볼 수 있으니까 편하게 공시지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끔씩 어느 시군에서 시스템을 점검할 때는 그 지역은 일시적으로 검색이 안될 때가 있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은 잘 작동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