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달달하고 매콤한 생강차가 생각나는 추운 겨울 오후입니다.]


  바야흐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어제는 전라남도 영암군으로 거처를 옮기고 숙소에 짐을 푸느라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만, 토요일 오후가 되어 적막함 속에 앉아 있다 보니 따뜻한 생강차가 무척 그리워지는군요.


  별의별 재료와 설탕을 1:1비율로 섞어 발효시키는 효소 만들기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생강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 놓은 생강 효소로 차를 끓이면 꽤나 먹을 만한 생강차가 됩니다.



  잠깐 생강차 끓이는 과정을 살펴볼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생강 건더기와 국물을 냄비에 듬뿍 담아 넣고,



  적정량의 물과 함께 팔팔 끓입니다.


 

  그리고 컵에 조금씩 담아 마시면 건강한 생강차 완성입니다.



  어젯밤 LPG 가스통 가스를 아낀다고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보냈기 때문일까요.


  주변에 있는 따듯한 믹스 커피라도 한잔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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