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자취생의 손쉬운 먹거리, 감자와 양파 볶음

 

  감자와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에는 감자밭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 장마 전 여름철 수확기에 직접 밭을 방문하여 구입한 감자를 조금 얻게 되었습니다.

 

  감자의 보관은 종이상자에 넣어서 서늘한 그늘에 넣어두는 것이 좋은데 검은 비닐봉투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어서인지 상한부분도 약간은 있더군요.

 

  별다른 요리방법은 모르니 간단하게 양파와 같이 볶아먹습니다.

 

 

  일단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볶을 때 골고루 잘 익도록 송송 썰어줍니다. 감자 껍질 벗기는 칼이 있다면 손쉬울 텐데 아쉽게도 없어서 과도를 이용했습니다.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역시 송송 썰어줍니다. 양파 껍질을 벗기면 자연스럽게 눈물이 흐릅니다. ㅠ.ㅠ

 

 

  재료가 준비되면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을 달구고

 

 

  들들들들 볶아 줍니다. 더디게 익는 감자를 먼저 넣어주면 좋습니다. 볶다보면 익을 때쯤에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볶을 때는 소금간도 해서 맛을 살려주고...

 

 

  드디어 완성. 순수하게 소금으로 맛을 낸 감자, 양파 볶음입니다. 하루 한 끼 먹을 때에는 이정도는 먹어줘야죠. 여전히 이따금씩 생각하는 것이지만 밥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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