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따프롬 사원의 스펑나무와 앙코르 톰의 앙코르의 미소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의 300개가 넘는 전체 유적을 다 돌아보려면 3개월이 걸려도 다 못 볼 것이라고 합니다. 짧은 일정 때문에 그 중에서도 핵심 지역만 관람 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따프롬 사원은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장소로 유명한데 프롬 할아버지가 발견하여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돌담위에 뿌리 내린 나무가 유명한데 나무를 제거하면 건축물이 붕괴하기 때문에 수목을 제거하지 못하고 성장억제제를 주입하여 현 상태를 유지중이라고 합니다.



  수종은 스펑나무이며 영화에서 클로즈 업 된 나무가 사진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원 곳곳에서는 붕괴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무너져 영영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훼손도 많이 이루어졌고요. 그래서인지 일부는 복원 공사 중 이었습니다.



  저 멀리 통곡의 방이 보입니다. 저 방 안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곳이 바로 사진 촬영의 명소입니다.



 벽 안 구멍마다 찬란한 유채 보석이 자리하고 있었다는데요, 전쟁자금으로 쓰거나 도굴꾼에 의해 도난당해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왕의 어머니를 위한 사원으로 중앙의 방, 보석의 방이라고도 불리며 눈이 부셔 고개를 들지 못하게 보석을 많이 사용했다는군요.



  거대 나무의 위용이 정말 대단해 보이죠.



 즐거워하던 방문객들의 모습이 더해져 한 층 더 기억에 남습니다. 현지인은 입장료가 무료라고 합니다.



 사원은 정사각형으로 4개의 문이 있는데 들어가거나 나오는 입구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앙코르 톰이라는 정사각형 모양의 도시입니다.



  벽화에는 전쟁에서 승리한 역사 이야기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얼굴 조각과 그 중 가장 뛰어나다는 앙코르의 미소를 만날 수 있었죠.


<페이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ㅋ>

 

 잘린 목의 일부는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머리마다 연꽃이 조각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한 불교의 나라였음이 느껴졌습니다.


  더운 날에 땀을 뻘뻘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보는 새로운 광경에 무척이나 즐겁게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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