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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하는 맛집 리뷰, 그 첫 번째 화순군 남면 사평리 맛고을


  머나먼 외딴 시골, 이곳저곳 출장을 다니다 보면 마땅히 한 끼 식사를 할 장소가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지닌 조언자가 없다면 맛있는 점심, 그 즐거운 순간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어쩌다 방문하게 되는 맛집에 대한 정보도 남겨보고 나중에 또 찾아갈 때 요긴하게 사용할 겸 맛집 리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그 첫 번째로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 있는 맛고을이 되겠습니다.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호로 218에 위치한 맛고을은 아직까지 별다른 맛집을 발견하지 못한 화순에서 유일하게 만나게 된 음식점 입니다.



  주메뉴는 게시판에 쓰여있는 옛날순대국밥이 아니고 비빔밥입니다. 생비와 익비로 나뉘는데 생비는 생고기를 넣은 것이고 익비는 익힌 고기를 넣은 것입니다. 7,000원의 가격에 나무랄데 없는 비빔밥으로 그 맛이 매우 훌륭합니다.



  반찬이 이렇게나 많은 종류로 나오는데 어느 것 하나 맛없는 것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두툼한 계란말이가 맛있어서 한 접시 더 달라 했지요.



  소고기를 다루는 집이다 보니 고기도 취급하고 있었는데요, 점심 이니만큼 부담스럽게 불 피워서 구워 먹기보다는 생고기로 한 접시 시켰습니다.


  생고기 먹는다고 야만인이라고요? ㅋ_ㅋ 이쪽 지역에서는 일상적인 음식입니다. 소화도 잘 되고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요.


  이상 화순군 남면 사평리 맛고을이었습니다. 체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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