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금을 모아보자 - 금통장 적립]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화폐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일반적인 관점 하에 현금이 아닌 실물을 보유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실물 중에서도 현금화 및 거래에 가장 용이한 금에 관심이 쏠리지만 가격도 비싸고 마땅히 보관할 장소도 없기에 개개인이 사서 보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부의 상징인 금을 조금이라도 한번 가져나 보자는 마음에 은행에서 취급하는 금통장을 개설하여 가지고 있습니다. 금통장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입금과 동시에 스프레드란 이름의 구매수수료가 빠져나가면서 통장에는 금으로 적립되는 상품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금시세의 변동에 따라 평가금액이 달라집니다.

 

  물론 출금 시에도 수익이 발생하면 세금이 차감되며 실물로 찾을 경우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습니다.

 

  인터넷으로 거래가 가능하고 0.01g단위로 구입 할 수 있어 아주 소량씩 구입하기 적당한 상품으로 지난 1년간 분산하여 한 달 평균 2만원씩 적립한 결과 5.08g의 금을 모았는데 금시세 지속 하락으로 -14%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만원 이하의 자투리 돈이 생길 때 조금씩 모은 것이고 그저 금이란 것을 가져보고 싶었을 뿐이어서 수익률의 하락에 동요는 생기지 않습니다. 실물과 화폐의 가치 변화에 대한 관심도 가져보고 금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도 느껴볼 겸 여윳돈이 생기면 조금 더 사모아 보고 싶다는 느낌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