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QGIS를 사용하여 그린 임도 예정 노선

 

   지난 설 연휴 이후 사용하기 시작한 QGIS가 어느새 2.8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QGIS는 개인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코드네임 Wien,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는지 조금 더 무거워진 느낌이다.>

 

  이번에는 임도 예정 노선을 그려보면서 레이어의 생성과 생성된 객체의 속성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종이에 출력된 결과물만 본다면 그리기 도구인 페인트를 사용해서 그리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노선을 GIS용 shp형식의 파일로 만들어 놓으면 길이를 정확하게 알 수가 있고 GPS장비에 넣어 만들어 놓은 경로를 직접 현장에서 조사해 볼 수도 있게 됩니다.

 

  QGIS에서 레이어 생성을 하게 되면 먼저 레이어의 좌표를 설정하게 되고 파일로 저장하였을 때 해당 좌표 정보를 Prj파일에 넣어줍니다. 항상 좌표를 모르는 shp 파일들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은 정말 유용합니다.

 

  그리고 생성한 레이어를 편집으로 설정합니다. 객체 추가 버튼을 사용해서 버택스를 그려나가다가 마우스 우 클릭으로 완성합니다. 만들어 놓은 객체는 노드도구를 통하여 변형할 수 있고 설정의 스내핑 옵션을 조정하여 선택한 버택스끼리 일치시키는 스냅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레이어 편집 전환 버튼을 누르면 작업한 레이어가 저장 됩니다.

 

 

<임도 노선을 그리는 중으로 많은 고민과 수정이 필요함.>

 

  생성한 노선 객체의 길이를 보는 방법은 조금 독특합니다. 객체를 더블 클릭하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지오매트리 도구에서 지오매트리 컬럼 내보내기/추가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길이에 대한 속성이 테이블에 추가됩니다.

 

 

<그림판으로 그리면 길이를 측정할 수 없다.>

 

    자 이제 열심히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뽑아봅니다.

 

<항공사진 + 지적도 + 등고선도 + 노선>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다음이나 네이버 항공사진을 불러놓고 그 위에 지적도, 등고선도를 겹쳐 임도예정노선을 그리다 보면 노선 잡는 작업이 많이 수월해집니다.

 

<최종 결과 출력물> 

 

  꽤나 그럴싸한 노선이 만들어졌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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