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매서운 한파와 치솟는 난방비 부담에 너도나도 다 한다는 유리용 보온 시트]

 

1. 또다시 겨울

 

  기온이 점차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치솟는 난방비에 생활고는 점차 높아만 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유행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유리용 보온 시트가 바로 그것이에요.

 

 

 

2. 3M 유리용 보온 시트

 

  추운 날 벽과 창을 번갈아서 만져보면 창쪽이 훨씬 냉랭합니다.

 

  유리의 단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여기에 마치 택배 포장 시 제품 보존을 위한 에어캡 뽁뽁이 같은 단열 시트를 붙여 보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물만 뿌리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유리창 크기에 맞게 보온 시트를 재단하고 실내 유리 쪽에 주방세제 한두 방울 섞은 물을 발라 척척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줄자로 창문의 크기를 재고 가위로 시트를 자르는 과정만 잘 신경  쓰면 깔끔하게 시공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3. Save Energy!  Save Money!

 

  이중 구조로 보온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이 보온 시트를 붙이게 되면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강렬한 햇볕을 막아 뜨겁지 않게 하는 효과도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번 붙여 놓으면 내내 떼지 않고 사용하는 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여유를 즐기기보다는 따뜻하고 시원한 기본적인 것이 시급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삶은 생존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이런 보온 시트가 대 유행한다는 것은 우리의 어려운 경제 현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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