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야영장 안전수칙]

 

  나날이 가면서 더욱더 깊게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안전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정말 없는 듯합니다.

 

  요즘과 같이 빈번하게 뱀이 출몰하는 계절, 계곡에 들어가면서 독사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단 1도 안 하는 사람들!, 찜통 같은 더위 속에 별 준비도 없이 무작정 등산하는 사람들!, 태풍이 오고 호우가 내린다고 해도 계곡에 텐트 치는 사람들!...

 

  그러니 한 여름 차 안에서 아이가 질식에서 죽고, 계곡에서 떠내려가서 죽고, 산에서 심정지로 죽는 등 사건 사고가 많을 수밖에요.

 

  하지만 그때그때 잠깐만 이슈가 될 뿐이었어요. 그래 놓고 남 탓, 나라 탓 ~ 그런 것도 다 운명이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그래도 주의을 가지고 안전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알지 못해서 사고를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야영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안전 수칙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화로대 및 가스는 반드시 실외에서 사용

○ 산속 야영장은 산불위험이 있으므로 화로대 사용을 자제합시다.

○ 텐트 안에서 화로대 및 가스 사용은 화재위험이 있으니 실외에 설치하고 사용합시다.

 

  2. 전기 사용시 유의사항

○ 과다한 전기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과열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차단기 부착된 제품을 사용합시다.

 

  3. 취침 시 텐트 안에서 일산화탄소 등 질식사고 주의

○ 취침 시 화재와 질식사의 원인이 되는 화로는 밖으로 꺼내놓으며 가스버너 등은 연료통을 분리해 가스가 새어 나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4. 자녀와 야영시 안전사고 유의

○ 텐트 안에 설치된 난로 등 전기제품으로 인해 어린아이들이 화상을 입거나, 쓰러뜨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 아이들을 위한 비상 상비약은 준비해야 합니다.

 

  5. 계곡 및 야생동물 주의

○ 계곡은 추락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야생동물이나 곤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야간 안전사고 주의

○ 야간에는 야영장비에 의해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야간 이동을 자제하거나 랜턴을 사용해 이동합시다.

○ 도난사고에 대비해 귀중품은 관리사무실에 맡겨주세요.

 

  일해서 먹고살기도 벅찬 세상입니다.

 

  사소한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로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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