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대한민국 서울 체험 - 지하철 타기]

 

  서울로 자차를 이용하여 일을 보러 가면 그 비용 소모가 엄청납니다.

 

  교통 체증에 따른 유류비 증가와 값비싼 통행료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주차(Parking)의 어려움입니다.

 

  주차 공간도 협소하고 주차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양평에서 서울로 가는데 교통비가 불과 3,000원대!!

 

  지하철역에 가니 자동 티켓 발매 기계가 놓여있군요. 사람 대면이 껄끄러운 신세대에게는 기계가 편리한 법! 도착지를 선택하니 금액이 계산되고 카드 발급 보증금 500원을 추가하여 현금을 넣으면 티켓이 발매됩니다.

 

 

  이 티켓은 도착역에서 기계에 넣어 반납하고 다시 500원을 되돌려 받으면 돼요.

 

  이렇게나 저렴하여 좋은 지하철이지만 서울 도심은 너무나도 노선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혼돈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끙끙대며 고민하다가 지하철 내비게이션 어플인 지하철 종결자 앱을 설치했더니, 편리하게 최적의 노선을 안내해 줄 뿐만 아니라 환승역 사전에 알람까지 해주는 친절함을 겸비하고 있더라고요.

 

 

  스마트폰이란 참 편리한 기계로군요!

 

  다만 지하철에 사람들이 너무 그득 그득해서 시선을 어디에다 둬야 하는지 당혹감이 생기네요. 그래서 대부분 스마트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거겠죠.

 

 

  매일 같이 지하철로 출퇴는 하시는 분들에게는 고역이겠지만 아주아주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보니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나도 서울 시티즌(시민)이 된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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