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초심자도 할 수 있는 부탄가스 예초기 (LPG 가스 예초기) 구매 후기]

 

  어느덧 풀베기 작업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기존 등에 메는 휘발유 예초기로 말할 것 같으면, 무겁기는 오지게 무거워서 한 시간만 작업해도 팔이 후들후들하고 엔진이 등을 후끈후끈하게 데우는 게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엄청난 기계이지요.

 

  더군다나 소리는 어찌나 커다란지 굉음의 괴로움에 시달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덧 국내에서도 부탄가스 예초기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있더라고요.

 

 

  이게 뭐냐면, 가스버너용 부탄가스 캔을 연료로 작동되는 예초기인데 가볍고 저소음에 연료 및 장비 보관의 편리함이 장점이지요.

 

  힘이 약해서 못 써먹는다는 기존 예초기 작업자의 부심이 있는데 세게 틀면 이것도 엄청나요.

 

  엔진오일은 소모에 따라 보충만 해주면 되고 연료인 부탄가스는 가스버너에 꼽듯이 꽂으면 됩니다.

 

 

  날을 사용하는 기계인 만큼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상기하면서 어깨에 둘러메고 풀을 베니 술술 잘 베이네요.

 

  장점인 저소음을 살리기 위해 약하게 틀어 살살 풀을 베다 보면 부탄가스 1캔으로 40분 정도는 작동 가능한 것 같아요.

 

  여기에 앞 날을 전정용 톱날로 변경하면 영산홍 등 관목류를 전정하기에 아주 좋은 장비가 된다고 해요.

 

  사용할 때는 날카로운 회전날뿐만이 아니라 엔진이 뜨거워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요, 사용 후에 연료를 잠그고 다시 시동을 걸어서 기계 안에 있는 남은 가스를 제거해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기계가 고장이 안 난데요.)

 

 

  금액은 30만 원이 조금 넘는데 제품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선뜻 예초기에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이 LPG 가스 예초기는 부담감이 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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