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씨티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 성공 (외국계 은행)]

 

  근래 증권 상황을 유심히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외국 자금이 급격하고도 지속적으로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원 달러 환율이 오름과 동시에 국내의 금 시세도 상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요.

 

  이와 같은 상황이 의미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가 점차 하락하고 있다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휴지조각이 되어간드아~>

 

  국내에 거주하는 일개 소시민으로 이와 같은 거대한 흐름을 타개할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의 위안 삼아 외국계 은행인 씨티은행의 계좌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정면 대결해서야 욕심 많은 기득권 꼰대 세력을 이길 수 없으니 상황을 전혀 다른 국면으로 반전시키기 위해 외국으로 눈을 돌리고 싶은 거지요.

 

  우리나라의 많은 젊은이들이 외국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국내 지점수가 얼마 없는 씨티은행은 현재 유일하게 매달 5,000원이라는 계좌 유지비용을 받는 은행입니다.

 

  다만 지점을 방문하여 처리한 일이 없다면 이 계좌 유지비용은 면제가 되지요.

 

  다행스럽게도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한 현재,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은행 업무는 처리가 가능하답니다.

 

 

  지난번 손쉬웠던 카카오뱅크의 계좌 개설을 떠올리면서 씨티은행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개좌 개설을 신청했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내려 가면서 입력사항을 입력하고 신분증 촬영 및 신분증 들고 있는 본인을 촬영하여 전송까지 마무리하면 입금계좌를 알려주면서 1,000원을 입금하라고 합니다.

 

  입금을 완료하면 그제서야 신청서가 접수됩니다. 저는 신청서 접수 하루 후에야 승인이 떨어졌는데 입금 한 1,000원은 개설한 계좌에 들어있더라고요.

 

<스마트보안카드. 이... 이거 좋은데?>

 

  이때 보안카드는 금융결제원의 스마트보안카드를 선택하면 별도의 OTP 발급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스마트보안카드를 써보니까 편리하고 좋더군요. 그냥 앱으로 스마트폰을 OTP 기계처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돼요.

 

  계좌개설 승인 문자를 받으면 이제 PC로 접속해서 계좌 비밀번호를 등록하고요, 웹 회원도 가입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인증서로 타기관 인증서 등록해주면 끝.

 

<시험 삼아 이자지급식 정기예금을 쪼금 해보았다.>

 

  국제체크카드 발급을 위해 많이 찾는다는 씨티은행에 계좌를 개설해 보니 특이하게도 외화 정기 예금이 온라인으로 가능하더라고요!? (미화 USD만 가능) 허허허.

 

  금리는 원화 예금보다 살짝 떨어졌지만 차츰 자금을 모아서 외화 정기 예금 한번 해보려고요. 하핫! 요즘 영어공부도 조금씩 하고 있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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