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2018년 직장인 건강검진 결과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은 매번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으라는 압박을 받습니다. 사무직의 경우에는 2년에 한 번씩만 받으면 되지만 저와 같은 비사무직은 매년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아야만 합니다.

 

  아직 만 40세가 되지 않아 내시경 검사에 대한 부담감은 없지만 그래도 검사받으러 갈 때마다 생기는 귀찮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올해는 아예 빨리 받아 버리려고 3월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그 결과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두둥~

 

 

  다행스럽게도 건강검진 종합 소견으로 정상B(경계)를 받았습니다만 신체 활동량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운동을 생활화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초 신체검사, 피 검사, 소변 검사, 엑스레이 검사로 이루어진 직장인 건강검진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냥 대부분이 정상인데 혈압이 조금 높게 나왔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모두 혈압약을 드시고 계셔서 유전적 소인에 따라 고혈압 가능성이 높은 편인가 봅니다.

 

  마음 같아서는 건강 관리나 하면서 마음 편하게 쉬고 싶은데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하듯 직장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라 그러할 수가 없습니다.

 

  운동을 해야지라고 마음먹었다가도 스트레스 한방 딱! 맞으면 신체가 경직되어 잠을 자지 않고는 피로가 풀리지 않지요.

 

  이러한 스트레스가 연속인 것이 바로 직장 생활이잖아요.

 

  만약 제가 쉰다면 보통의 백수처럼 밤새 컴퓨터 뚜드리고 낮에는 늘어지게 낮잠 자는 생활을 안 할 자신이 있는데 일을 안 하면 먹고 살 수가 없으니...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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