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라이트 유저의 게임 이야기 "코드 오브 프린세스"]

 

  한동안 게임 이야기를 안 해서 게임을 끊은 것 같죠? ^.^

 

  아주 조금씩이지만 여전히 게임은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취미가 어딜 가나요?

 

  이번에 즐긴 작품은 코드 오브 프린세스로 3DS로 2012년에 최초 발매되었다가 2016년 스팀에서 PC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코도 오브 프린세스~>

 

  한글 자막은 지원이 안되지만 일본어 대사를 듣고 영어 자막을 보면 대략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는 어렵지는 않습니다.

 

  게임의 장르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육성과 아이템, 그리고 멀티플레이 요소를 집어넣었습니다. 여기에 캐릭터들의 독특한 매력이 어우러졌어요.

 

<영어를 봐도 별로 답답하지 않다. 영어 불감증인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주 목적인 메인 스토리를 즐겼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동료들과 함께 인간 세계의 파멸을 막는 동시에 재앙을 가져오는 마법 돌을 파괴한다는 인류 믿음의 해피 해피 스토리~

 

  다만 확대나 축소가 가능해서 어색해 보이는 도트 캐릭터와 일반적인 2D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과 다른 타격감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꽤나 스타일리쉬 한데...>

 

  그래도 저는 재밌었어요. 조금 할 때는 10분, 많이 할 때도 30분 정도만 띄엄띄엄 게임을 즐겼었는데 약 1달 반 만에 엔딩을 보고 나니 뭉클함이 올라오더라니까요.

 

  역시 게임은 재미가 있든 없든 한 가지만 파다 보면 나름의 재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 게임을 동시에 하려하다 보니 게임 불감증이 걸리는 게 아닐까 싶어요.

 

  하나를 정해 놓고 플레이하되 재미없으면 5분을 하든 10분을 하든, 엔딩까지 가는 것이 이제는 게임 라이프 스타일이 되어갑니다.

 

<엔딩까지 완결.>

 

  자아~ 이제는 무슨 게임을 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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