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물탱크 무선 자동 수위 조절기 도입 (소규모 급수시설 통합 관리 시스템)]

 

  관정과 물탱크 사이의 거리가 50m 이상이고 물탱크와 관리실 사이의 거리가 1km 이상이라면 급수관리는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 됩니다.

 

  관정은 작동하는지 물탱크에 물은 있는지를 순간순간 확인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이상 증상에 대해 즉각 대처하기가 어려워 일이 터지기 십상이지요.

 

  따라서 관리실에서 실시간으로 급수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무선 자동 수위 조절기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물탱크의 수위를 파악해 관정의 모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고 이러한 상황을 관리실에 설치한 모니터로 표시해 준다는 것입니다.

 

  무선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도의 선을 연결할 필요도 없으며 각 센서에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가 장착되어 편리합니다. 친절하게도 배터리 잔량까지도 모니터링해주더군요. (거리가 너무 멀면 중계기를 달아서 해결해요.)

 

 

  물탱크의 수량은 압력 센서에 의하여 체크되는데(신기함) 수량이 60% 이하로 떨어지면 관정 가동, 80%가 되면 관정 중단으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55% 이하가 되면 경보음이 울리게 설정해 놓아서 수량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수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 놓으니 배관에서 물이 새는지, 관정 차단기가 내려갔는지, 시간대별 물량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등등의 파악과 대처가 이전 보다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이제 사용한 지 2달 정도 되어가는데 현재까지는 비가 내린 날 관정의 컨트롤 박스 설정값이 초기화되는 일로 재설정 해준 것 말고는 만족스럽게 작동되고 있습니다.

 

 

  특허 제품이라 그런지 비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5,000,000원 정도) 직접 사용해 보니 원활한 급수 시설 관리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시스템인 듯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조하세요. - 컴하이테크 http://www.comhi.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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